피프티 패덤즈 70주년 제2장: 테크 곰베싸

당신의 워치를 누가 디자인했는지에 대해 질 문해 본적이 있습니까? 피프티 패덤즈는 다 른 다이빙 워치와 완전히 차별화되는 답변을 제공합니다. 1950년대 초 당시 블랑팡의 공 동 CEO인 장-자크 피슈테르(Jean-Jacques Fiechter)의 오리지널 디자인에서부터 오늘 날 마크 A. 하이예크(Marc A. Hayek)에 이 르기까지, 피프티 패덤즈의 디자인은 수중 세 계의요구와필요한기능,그리고해당기능 의이유를깊이이해한열정적인다이버들의 산물이었습니다. 나머지 모든 워치 업계의 다 이빙 워치 디자인은 다이버가 아니라 블랑팡 의 선구적인 작업을 관찰하고 카피한 결과라 고해도과언이아닙니다.새로운피프티패 덤즈테크곰베싸는타의추종을불허하는피 프티패덤즈의70년역사의연속일뿐만아 니라어떤면에서는훨씬더멀리나아갑니 다.피프티패덤즈의디자인과그로인한특 허는 마크 A. 하이예크와 유명한 다이버이자 과학자인 동시에 수중 사진작가와 환경 운동 가로도 활동하는 로랑 발레스타(Laurent Ballesta)가 함께 이루어 낸 결실입니다. 역 사상그어떤다이빙워치의디자인에도이보 다더경험이풍부한다이빙팀이참여한적 은 없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널 피프티 패덤즈와 그 후속작은 일반 적으로 스쿠버 다이빙의 시간이 1시간 미만 이었을 때 고안되었습니다. 이는 전통적인 다 이빙 장비에 의해 결정된 시간이었습니다. 표 준다이빙장비를사용하는경우탱크에서공 급되는혼합기체는상당한양의사용가능한 산소가 여전히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이 버에 의해 물속에서 거품 형태로 배출되었습 니다.현실적으로볼때,이러한낭비로인해 수중에서더오랜시간을버틸수있는탱크 는너무크고무거워서다루기힘들었을것입 니다.현대식재호흡장비의개발은모든것 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다이버는 잔류 산소가 포함된 거품을 내쉬는 대신 공기를 재활용하 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며, 작은 실린더에서 다이버가 소비한 정확한 양의 산소를 추가하 는폐쇄식회로로숨을내쉽니다.그결과,탱 크의 소비율이 크게 감소합니다. 재호흡기를 이용한다이빙에대한자세한설명은이번호 의 34~45페이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재호 흡장비를사용하면3시간동안다이빙을할 수 있습니다. 매우 기술적인 재호흡 다이빙은 대부분 전문가를 위한 것이며, 취미로 하는 다이빙에는여전히보다전통적인시스템이 사용됩니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 곰베싸는 재호흡기를 이 용한 장시간의 테크니컬 다이빙을 위한 도구 로 특별히 고안되었습니다. ‘테크(Tech)’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되었으며, ‘곰베싸 (Gombessa)’는 블랑팡의 지원을 받아 로랑 발레스타가 이끄는 과학적 및 환경적인 미션 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다이빙 탐험대를 의 미합니다. 마크 A. 하이예크와 로랑 발레스타 는테크곰베싸의디자인과기능을함께구성 했습니다. 피프티 패덤즈 오토매틱과 오늘날 컬렉션에 포함된 다른 모든 제품들은 피프티 패덤즈의 원조 모델과 마찬가지로 다이빙 시 간을계측하기위한회전베젤을갖추고있습 니다. 1950년대에 당시 블랑팡의 공동 CEO 였던 장-자크 피슈테르가 만든 시스템은 훌 륭하면서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잠수를 시작 할 때 베젤을 돌려 인덱스를 분침 맞은편에 위치시키기만 하면, 이후 베젤의 분침과 인덱 스를 사용하여 수중에서 보낸 시간을 한눈에 읽을 수 있습니다. 1시간 미만 지속되는 다이 빙을 위한 완벽한 시스템입니다. 하이예크와 발레스타는 테크에 동일한 원리를 적용했습 니다. 그러나 베젤의 인덱스가 워치의 분침 대신 3시간마다 한 바퀴씩 계속 회전하는 ‘다이빙 타임 핸즈(dive time hand)’라고 하는, 끝부분에흰색마크가달린추가핸즈의맞은 편에 배치됩니다. 다이빙 시간은 이 3시간 다 이빙타임핸즈와오목한단방향회전세라 믹베젤에3시간눈금이새겨진흰색표식을 사용하여 읽습니다. 베젤의 약간 오목한 형태 는 다이빙 장갑을 착용한 상태에서 사용감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혁신적인 인체공학적 디 테일입니다. 다이버는 베젤의 울퉁불퉁한 바 깥쪽을잡거나약간움푹들어간안쪽표면에 장갑을눌러쉽게베젤을돌릴수있습니다. 이시스템으로최대3시간의수중시간을쉽 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다이버에게 가장 중요한 3시간 다이빙 타임 핸즈와베젤마킹및스윕초침에흰색을선 택한 것은 수중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서입니다. 이러한 표식들은 희미한 빛에서도 녹색으로 빛나 수중 환경에서 눈에 잘 띕니다. 혼동을피하기위해시와분을표시하는일반 시간표시용핸즈는인덱스와함께오렌지컬 러를 사용했으며, 어둠 속에서 블루 컬러로 바 뀌어 흰색의 다이빙 요소와 구별됩니다.

현대식 재호흡 시스템으로 작업하는 다이버 들이 같은 기능을 보유한 전자 다이빙 컴퓨터 를 몸에 착용할까요? 물론입니다. 다이빙 컴 퓨터는혼합기체제어와같은다른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그러나 피 프티패덤즈테크곰베싸는전자다이빙컴퓨 터보다시간계측기능이훨씬더읽기쉬우 며, 컴퓨터가 고장난 경우 중요한 시간 계측 백업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다이버의 장비 목록에서 확고한 위치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모든면에서피프티패덤즈테크곰베싸는완 벽하게 기술적 임무를 수행합니다. 47mm 케 이스는 티타늄 제형 중에서 가장 독보적인 23 등급 티타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수심 등급 은 300미터이며, 극한 등급에 걸맞게 특수 보 안기능이통합된헬륨릴리프밸브가장착되 어있습니다.표준릴리프밸브는방수기능 을 보장하기 위해 나사로 고정해야 하지만, 테크밸브는다이버가잊고밸브를나사로고 정하지 않아도 300미터 방수 기능을 유지하 므로 ‘안전’합니다.

다이얼은 블랑팡의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두 가지 특징을 선보입니다. 블랙 색상은 앱솔루 트 블랙이라고 불리는 깊은 블랙 색상입니다. 그맞은편에입체감있는돔모양의야광주 황색숫자와인덱스가있습니다.

테크는 13P8 오토매틱 와인딩 무브먼트라고 명명한, 블랑팡에서 자체 제작한 칼리버 1315 의 정교함을 자랑합니다. 3개의 메인 스프링 배럴이 장착되어 5일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 공합니다. 밸런스는 모든 블랑팡 무브먼트와 마찬가지로관성조절기능이있는프리스프 렁 밸런스이며, 항자성 실리콘 밸런스 스프링 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익스텐션장치로길이를늘릴수있는일체형 러버 스트랩이 피프티 패덤즈 테크 곰베싸의 탁월한 기능을 마무리합니다. 여분의 길이 덕 분에잠수복위에도워치를착용할수있습니 다.기존의러그없이형성된케이스본체에 직접 연결되어 손목의 착용감을 향상시키는 스트랩입니다.

테크곰베싸는또한세계에서가장유명한다 이버들이 다이빙 워치의 디자인과 기능을 확 인하는 테스트 프로그램을 다수 수행한 것으 로도 유명합니다. 이 경우, 로랑 발레스타와 그의팀원들은인체공학,사용가능성및성 능을 검증하기 위해 수심 120미터 깊이에서 28일간의 긴 다이빙 기간 동안 테크의 프로토 타입을 착용했습니다. 발레스타는 «Lettres du Brassus» 21호에서 <Mediterranean Planet>이라는 매력적인 제목으로 이 획기적 인 다이빙에 대한 기사를 썼습니다.

마지막 터치는 다이버 키트에 유용한, 새로 개발된 초경량 방수 펠리(Peli) 케이스입니 다.

피프티 패덤즈 테크 곰베싸는 경험이 풍부한 프로페셔널 다이버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한 다는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소유자가 이 워치를 개발한 헌신적인 다이버 들과 유대감을 느낄 것이라는 데는 의심의 여 지가 없습니다.